- 적기병해충 방제 및 깨끗한 들판 만들기 추진 -

충청북도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적기 병해충 방제와 물 걸러 대기, 논두렁 잡초

제거 등 깨끗한 들판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올해 고품질 쌀 생산계획 면적은 47,800㏊로 지난 5월 적기 모내기 완료와 적정량의 이삭거름 시용, 초기 병해충 방제 등을 철저히 지도하고, 현재까지 기상여건이 양호하여 본답 생육상태가 전년 또는 평년과 비슷한 상황으로 금년도 고품질 쌀 생산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최근 장마철의 잦은 비로 인하여 이삭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의 병해충 발생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저위답 또는

취약지구 중심의 정밀예찰 강화와 적기 방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년도 현재까지의 병해충 방제면적은 80,536㏊로 연간

계획 119,460㏊의 67%, 본답면적 47,800㏊의 1.68회 방제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돌발․비래해충 방제를 위해 도비 2억 7

백만원 등 6억 9천만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시군자체 항공방제 : 2개시군 6,451ha(청주 3,640, 진천 2,811) / 709백만원

한편, 충북도의 신용우 농산지원과장은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정밀예찰에 따른 적기 병해충 방제도 중요하지만

중간 물떼기와 출수 35~40일후 완전 물떼기, 깨끗한 포장관리 등

본답 후기관리가 쌀의 품질을 크게 좌우한다고 밝히고

앞으로 예상되는 태풍에 대비하여 벼 쓰러짐 방지와 적기 벼베기 건조작업 등 수확 후 관리에도 차질 없도록 농업인 지도홍보와 영농단계별 고품질 쌀 생산대책 상황실 운영을 한층 강화하고

쌀 시장 전면 개방화에 대비하여 조직화․규모화를 통하여 경영

개선과 고품질 브랜드 쌀 명품화를 통한 대내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한층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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