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4일부터 ‘일상의 행복’라는 주제로 세종시 29초 영화제 작품을 공모한다.

‘행복도시=세종시’라는 점을 홍보하기 위해‘가족과의 행복, 가정의 행복, 연인과의 행복, 직장에서의 행복, 여행의 행복, 도시의 행복’ 등 행복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29초 이야기로 구성해 영상으로 표현하는 방식이다.

내외국인 누구나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등 영상기기로 촬영하여 출품하면 된다.

11월 15일까지 29초 영화제 홈페이지(www.29sfilm.com)에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영화, 영상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와 네티즌 점수를 거쳐 10여 편을 선정하며, 일반부, 청소년부로 나누어 총상금 1500만원(대상 50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11월 23일 세종시청 4층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레드카펫, 포토존 등을 설치해 국제영화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관객들이 시상식에서 당선작을 감상하고, 수상자들과 소통하는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김재근 대변인은 “29초 영화제는 젊은 세대에게 우리 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창의력 넘치고, 자유분방한 참신한 작품을 기대한다.”며 전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요청했다. / 김근식 기자

※ 29초 영화제란 ? 1,50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초단편 영화제. 참여, 개방, 공유의 Web 2.0의 정신으로 29초의 시간제약 외에 자유로운 창의력과 아이디어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영화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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