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중학교(교장 사진숙, 이하 아름중)는 지난 18일 아버지와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하는 상담캠프’를 개최했다.

학교 도서관에서 실시된 이번 상담캠프는 아버지와 자녀가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부모와 자식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캠프 강사로 초빙된 차명호 교수(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로부터 ▲친밀감과 신뢰감을 형성하는 방법 ▲부모와 자녀의 강점과 그림자 찾기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청취했다.

아버지와 자녀들은 그동안 하기 어려웠던 서로간의 경험과 감정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숙 교장은 “아이들의 인성은 부모와의 관계가 큰 영향을 차지한다.”며, “부모와 자녀 간의 자기 이해와 수용, 개방하는 시간을 통하여 좀 더 친밀해 질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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