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9일까지,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 홍보 -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이 미국 국무부 초청으로 8월 4일부터 8월 9일까지 워싱턴 주 시애틀 지역의 글로벌 단체 리더들을 만나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를 전 세계 주역들에게 홍보한다.

이번 행사는 International Visitor Leadership Program(국제 방문자 리더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국 국무부가 전액 초청 비용을 지불하여 전 세계 18개국별 21명의 차세대 리더들을 현지 미국 대사관을 통해 선정했다.

선발된 리더들은 워싱턴을 시작으로, 벌링턴, 플로리다, 뉴멕시코, 시에틀등 미국 주요 도시의 정부 관계자, 미국 내 혁신적인 단체 리더들과의 만남과 강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반크 박기태 단장은 이번 초청 연수에서 한국을 소개하는 발표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공급받은 다양한 직지 홍보자료를 나눠 주면서, 전 세계 차세대 리더들에게 직지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직지사업과 행정담당은 “미국 정부에서 선발한 각 나라별 리더들이 향후 현지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게 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를 통한 직지 홍보는 아직 세계인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직지를 세계화 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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