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4일 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인식 전환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과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2016.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 학부모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충북 에듀 색소폰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자녀의 행복을 위한 진로교육 주제 강연, 진로진학지도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 직업 세계의 변화를 대비한 자녀 진로교육과 학생 선택형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시 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맞춤형 진로·직업·방과후학교 운영 등으로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사교육 절감과 바람직한 진로관점 확산,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난해부터 사교육 경감 학부모 연수를 개최해 오고 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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