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학습관찰로 목재의자 교체, 목계단 정비 -

청주시(시장/한범덕)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우암산 등산로에 목계단 및 목재데크설치 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청주시는 웰빙문화 확산과 등산인구 증가에 따라 산림훼손을 방지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5,300만원을 들여 목계단 정비 및 목재데크계단을 설치했다.

이번 공사는 자연학습관찰로의 노후된 목재의자 교체와 목계단을 새로이 정비하고 경사가 급한 일부 구간에 대하여는 목재데크계단을 설치하여 학부모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관찰할 수 있도록 설치하였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5월 구룡산과 매봉산 등의 산철쭉, 조팝나무, 좀작살나무 등의 향토수종 5,000여본을 식재하여, 등산로가 넓어지고 훼손되는 것을 복구하여, 향토꽃과 나무열매를 볼 수 있는 자연친화적 생태등산로를 등산객에게 제공한 바 있다.

시 산림담당은 “앞으로도 우암산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등산객에게 보다 안전한 산행을 제공하고 시민편익에 최선을 다 할 계획임"을 밝혔다. / 하은숙 기자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