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중앙도서관(관장 김성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과 고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등 학생들의 도서관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하고자 ‘도서관·사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청주 시내 중·고등학생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학교에서 희망하는 요일을 정해 매회 1학급 대상, 오전, 오후 2시간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사서 직업체험은 도서관이란, 도서관 자료 및 분류, 사서의 자격과 역할, 자료실별 업무 소개 등을 주제로 강의와 도서 청구기호 보드게임, 도서관속 책 보물찾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학생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서 직업의 가치와 보람을 배워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독서진흥과 독서교육팀(267-4592)으로 하면 된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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