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이승훈)는 27일(화) 오후 3시 30분 접견실에서 청주시 위생단체협의회(회장 문용진) 16개 단체와 ‘100만 인구늘리기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과 문용진 청주시 위생단체 협의회장을 비롯해 대한숙박업 청주시지부, 대한미용사회 청주시상당·서원·흥덕·청원지부, 한국세탁업 충북도지회, 한국피부미용사회 충북도지회, 한국외식업 청주시상당·서원·흥덕·청원지부, 한국휴게음식업 충북도지회 등 16개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16개 위생단체장들은 청주시가 지역발전과 미래성장 동력 창출로 중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00만 인구늘리기 시책사업에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청주지역 위생업소 21,019개소(공중 3,644, 식품 17,375) 중 자발적 참여 희망업소를 신청 받아 청주시 전입신고자가 위생업소를 방문하면 업소 특성에 맞게 이용요금의 10%~20%를 할인하는 것이다.

또한 청주시위생단체 주관으로 켐페인을 전개해 100만 인구 늘리기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위생단체협의회는 오는 10월 중 실무추진 간담회를 열고 11월부터 동참업소 모집 및 홍보에 들어갈 계획이다. / 김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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