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주교육부 국제교육담당관 마릴린 슬리스 외 2명 등 관계자가 27일 ‘충청북도교육청-남호주교육부의 MOU’ 체결의 후속 협의를 위해 방문했다.

이날 김병우 교육감은 남호주교육부 마릴린 슬리스 국제교육담당관, 대릴 카터 국제교류 매니저 등과 함께 한국-호주 교육교류 영어캠프, 생태·환경 분야의 상호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2017년 충북 글로벌 리더십 국외 캠프, 영어권국가 현지 어학연수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육에 관해 협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남호주 교육부와의 국제교류에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우 교육감은 지난 5월 생태연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남호주를 방문, 남호주교육부와 생태·환경 교육과 국제교육 분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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