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km 부근에서 발생된 규모 5.8의 지진으로 시민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 대상 지진 행동요령 홍보와 재난예방 대응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찾아가는 안전교실을 초동 돌봄 교실 40개교, 관내 어린이집 53개소 대상으로 지진발생시 행동요령 교육 및 재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방위 교육 및 직능단체 회의시 지진 관련 교육 홍보를 강화하며, 민방위 훈련 시 지진대피 훈련을 포함하여 재난발생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요령 십계명을 리플릿으로 제작하여 읍면동사무소에 배포 할 것이며,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청주는 지진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위험이 항상 있기 때문에 자연재해 발생 시 보상 가능한 풍수해보험 권장 및 홍보를 위해 읍·면·동사무소 순회 설명회를 갖는다고 하였다.

시는 재난문자 수신 대상도 확대 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상시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청주시청 재난상황실(043-201-2119)로 전화를 하여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알려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지속적인 주의와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종 재난에 대비한 행동요령 등을 사전에 숙지하여 재난 발생 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현재 청주시는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지진 발생시 시민행동요령 십계명을 청주시청 홈페이지 팝업존에 게재 하였다. / 김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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