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사랑나눔봉사단(단장 강태호)은 24일 조손 가정과 독거노인·장애우 가족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2,000장과 200만원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원과 단원가족 등 40여명은 연탄·난방유 나눔 행사를 비롯해 말벗 해드리기, 집주변 정리, 보일러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009년 7월 결성돼 충북노인종합복지관, 청주종합사회복지관과 결연을 맺고 정기봉사활동, 사랑의 쌀·연탄 나눔, 보일러 무상A/S, 저소득층에 대한 보일러 교체 및 설치, 말벗 및 집 주변 정리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강태호 단장은 “회원들과 자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흐믓하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2014년 청주복지재단에서 실시하는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 프로그램 주민자원봉사부문 최우수 봉사단체로 선정되는 등 모범적 활동을 인정 받았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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