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 23(금) 충청북도는 질병관리본부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6년 국가결핵관리사업 연찬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결핵환자치료, 결핵환자관리, 접촉자조사 등 12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다.

충청북도는 시?군 보건소와 민간의료기관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결핵환자 발견은 물론 완치까지 철저하게 관리하여 좋은 성적을 얻게 되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도가 결핵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고 자유로운 충청북도를 만들기 위해 결핵 발병前에 선제적 관리로 의무 검진 기관(어린이집, 의료기관, 학교, 산후조리원등) 종사원에 대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2017년부터는 활동량이 많은 20대 대학생 6,000명을 대상으로결핵 X-ray 검진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 당부”를 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가까운 보건소에서 상담은 물론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은

① 기침할 땐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합니다.

② 휴지나 손수건이 없을 때는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합니다.

③기침을 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합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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