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교육감이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도교육청까지 걸어서 출근해 눈길을 끌었다.

오전 8시 10분쯤 청주시 산남동 집을 출발한 김 교육감은 20여분을 걸어서 도교육청에 도착하면서 “직원은 물론 시민과 함께 한다는 의미로 걸어서 출근하게 되었다”며,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는 이러한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차 없는 날(Car Free Day)은 자가용 이용을 줄임으로써 대기오염, 소음, 교통체증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날 김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 직원은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 등을 이용해 출근하는 등 캠페인에 동참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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