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이승훈)는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해피 BUS 데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

매월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대중교통이용 시민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전직원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하기 운동 등을 전개한다.

9월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은 22일 성안길 롯데시네마 인근에서 청주시 대중교통과와 시내버스 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실시하며, 마이비 교통카드사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서약과 함께 교통카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시 공무원 전직원들은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을 하게 되며, 공무원들의 청사 내 주차장 이용을 자제토록 할 예정이다.

10월부터는 대중교통 이용 시민 중 하차태그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교통비 지원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월 넷째주 목요일을『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 운영하면서 우선적으로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 동참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홍보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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