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1년 녹색자금(복권기금) 지원사업중 도내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녹색공간 조성사업(숲 조성, 옥상ㆍ담장벽면 녹화 등)』을 공모 받아 심사위원단을 구성 심사를 실시하여 오는 8월 13일까지 5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중앙에 신청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 주관으로 추진되며, 도자체 1차심사를 거쳐 추천된 시설에 대하여 녹색사업단의 2차 현장심사후 내년 1월초 최종 확정되며, 선정된 시설에는 개소당 2억원 범위내에서 녹색자금이 지원된다.


녹색자금이란 복권기금의 수익금 중 일부를 배분받아 조성된 자금으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8조 제4항 및 동시행령 제60조 제2항의 규정에 따라 산림환경기능증진에 관한 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강원도는 산림청의 녹색사업단으로부터 ‘07년부터 ’09년까지 3년간 17억 3,000만원을 지원받아 강릉단오산림공원을 조성한바 있으며, 원주 상애원․가온복지재단, 철원군 노인전문요양원, 인제 실버홈 등 4개소 21,853㎡에 4억 5,000만원을 금년도에 지원하여 7월에 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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