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대표 축산브랜드인 ‘인삼포크 진생원’이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및 경진대회’ 에서 인삼포크 진생원이 장관상인 종합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 대표 축산물 브랜드인 인삼포크 진생원은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소비자시민모임 주관 우수축산물브랜드로 9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명품 한돈브랜드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대부분 지역 농축협 브랜드가 수상하는 가운데, 민간주도 브랜드인 인삼포크 진생원이 수상한 것은 회원농가들이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한 덕분이다.

윤석기 산림축산과장은 “인삼포크 진생원은 한돈 분야 최초로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받은 고품질 안전축산물”이라며 “품질관리와 브랜드 홍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제: 농장에서 식탁까지 모든(생산, 유통, 가공 등)단계에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이행하고 있음을 인증(전국에 18개 업체만 인증)

인삼포크 진생원은 세종시에 기반을 둔 한돈브랜드로 12호 회원농가에 3만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으며, 세종시 로컬푸드 직매장, 농?축협 등 전국으로 판매되고 있다. / 김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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