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0대 청소년의 스마트 중독과 사이버 도박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한 ‘2016 사이버중독 예방상담사 양성교육’이 초?중?고교 예방상담사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8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충북스마트쉼센터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센터간 업무협약 체결과 학교 현장에서 활동중인 실무자 중심의 문제인식 맞춤형 교육 및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청소년 사이버 중독문제 공동대응 기반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현재 청소년층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31.6%로 청소년 10명중 3명이 과의존위험군에 노출됐으며, 사이버도박 경험자중 10대에 사행성 게임을 접한 응답자가 59.7%로서 청소년층의 도박문제가 날로 심화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스마트폰 과의존에서 벗어나 자신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능력과 재능을 맘껏 발휘하여 자아실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는 2012년부터 충북스마트쉼센터를 운영 유아부터 성인까지 인터넷중독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 취약계층 가정방문 상담, 특성화과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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