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높은 명품자녀를 키우고자 하신다면, 이제는 물을 주고 기다리는 정원사 부모가 돼 주세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연구원(원장 이현복, 이하 세종교육연구원)이 ‘2016 행복한 학부모 되기-우리 아이 마음을 여는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훌륭한 자녀를 키우는 소통방법에 대한 특강을 열었다.

7일 세종교육연구원 1층 다목적실에서 송지희 부모력연구소장(자녀 인성교육 전문가)을 초빙해 진행된 학부모 특강에서는 ▲모든 어른이 아동의 성장 발달에 미치는 영향 ▲그중에서도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의 역할 ▲자녀의 입장에서 대화하는 법과 행동의 변화 ▲인성의 중요성 ▲자존감 형성 등을 이야기했다.

자존감이 높은 명품 자녀로 키우는 방법으로 단점을 찾아 지적하는 이른바 ‘정비공 부모'가 되기보다는 물을 주고 기다리는 ‘정원사 부모’가 돼 줄 것을 제안했다.

세종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나는 우리 세종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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