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화로운 진·선·미를 갖춘 창조적 예술인의 육성을 지향하는 충북 예술영재의 메카 충북예술고등학교(교장 차갑종)가 2017학년도 자체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학설명회는 오는 8일 오후 7시에 충북예술고 진선홀에서 열린다.

설명회는 충북예술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소개 및 입시설명회, 과별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설명회 후에는 연습실, 실기 지도실, 실습실, 특별실 등 예술교육을 위한 충북예고만의 차별화된 시설물을 견학한다.

또한, 전공교사들과의 미팅과 개별 상담도 계획되어 있다.

2017학년도 충북예술고 입학전형은 전국단위 모집으로 음악과 50명, 무용과 25명, 미술과 35명 총 110명을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2017년 2월 중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 고등학교 입학자격 검정고시 합격자가 이에 해당된다.

원서교부 및 접수기간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이며 실기시험은 11월 22일에 실시된다.

음악과는 전공 구분 없이 선발하며 내신 성적 60% 실기고사 성적 40%, 무용과는 내신과 실기 각각 50%씩 반영하며, 미술과는 내신 80% 실기 20%를 반영한다.

충북예술고는 실기능력향상과 함께 철저한 학력 관리를 통해 매년 90% 이상의 대학 진학률의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서울·경기권 진학률도 40%이상으로 명문고의 위상을 실현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충북예술고등학교 홈페이지를 www.cbart.hs.kr통해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1993년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지정된 충북예술고는 능력 있고 유능한 전공별 교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공모를 통한 우수실기강사진을 구성하여(음악과 52명, 무용과 18명, 미술과 19명) 개인지도와 팀티칭 지도를 통한 실기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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