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 주관으로 이전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종사자들의 ‘장기 경연 대회’가 펼쳐진다.


행복청은 오는 10월 27일에 ‘제1회 행복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으로, 다양한 장기를 가진 끼 있는 세종청사 및 국책연구기관 직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이전기관 종사자의 예술적 재능 계발을 통한 자아실현과 직원들간의 소통·교류·화합을 통한 생동감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개청 이후 금년에 처음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이전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종사자로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부문은 가요·댄스·개그·마술·무예·국악·기악 등 장르 제한이 없으며 다양한 장기를 권장하고 있다.


참가 신청서 접수는 9.5(월)~9.30(금)이며, 1차 예선은 10.5(수) 행복청 회의실에서, 2차 예선은 10.15(토) 아름동주민센터에서 열리고, 본선은 10.27(목) 19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시상은 본선참가자(12개 팀 내외) 전원에게 상금(품)과 상패를 수여하며, 최고 100만원(행복대상)의 상금(품)이 주어진다.


참고로,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 공지사항이나 행복청 고객만족지원팀(044-200-14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처음 개최되는 만큼 각 부처 및 국책기관의 적극적인 참가를 당부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전기관 종사자와 입주민들에게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공연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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