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한 백두산 천지의 전경, 항상 운무에 싸여 있는 천지가 98년 8월 30일 오전 10시에 취재차 등정한 본사취재단에 신비의 옷을 벗고 웅자를 드러냈다.

정상의 높이 2,750m, 천지 둘레의 길이 14.4km, 남북의 길이 4.64km, 동서의 폭 3.55km

수면의 고도 2,195.5m, 최대수심 384m, 평균수심 213m, 최대 눈두께 50m,

천지의 얼음 두께 150cm, 물맑기 16m, 천지의 총물량 19억 5천 5백만㎥


[동아일보 석동율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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