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상하수도요금,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을 개인 스마트폰(스마트위택스)을 사용해 손쉽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각광받는 핀테크(Fin-Tech)*를 활용한 모바일 앱카드를 온라인 지방세 신고?납부 시스템 ‘위택스**’에 전격 도입했으며,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위택스***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과 정보기술(IT)의 융합을 통한 금융서비스 산업의 변화를 의미


** 위택스 : 전국의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을 자치단체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PC에서 인터넷에 접속해 신고?납부할 수 있는 웹사이트(www.wetax.go.kr)


*** 스마트위택스 : 위택스의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 조회?신고?납부 서비스를 개인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


한편 스마트위택스에서 사용이 가능한 모바일 앱카드는 ‘KB국민 케이모션(Kmotion)’, ‘NH농협 모바일카드’, ‘롯데 앱카드’, ‘삼성앱카드’, ‘신한 팬(FAN)’, ‘현대 앱카드’ 등 총 6종이며 `16.9.1~9.30기간중에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납부한 고객들에게 신용카드사별로 포인트적립, 청구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충청북도는 “스마트 시대 걸맞게 모든 도민들이 이용하는 위택스에 모바일앱카드를 도입함으로써 최근 주목받는 핀테크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납세편의 시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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