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전 직원은 22일 아침 7시, 2016년 을지연습 비상소집에 응소했다.

비상소집 후 직원들에게는 국가안보 체험의 일환으로 전투 비상식량이 아침 식사로 제공됐다.

도교육청은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4일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연습으로 실제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훈련은 ▲전시 전환절차 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적 화학탄 대비 훈련 등 공무원의 비상사태 대비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어 진행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2016 을지연습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하나된 국민이 최상의 안보라는 말을 새겨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관심 갖고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3박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당부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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