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제천시장은 8월 20일(토) 대조영이 세운 발해국의 옛수도인 영안시를 방문하여 정붕 시위서기 및 서이인 영안시장과 함께 양 도시간 실질적인 교류와 향후 정식 우호도시 협정 체결을위한 우호협력 비망록을 체결하였다.

이날 실시된 제천시와 영안시간 비망록 체결식에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와 협력사업을 전개하기로 하고 우선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 서이인 영안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공식방문단 5명과 영안시 기업체 대표 15명이 함께 참가하기로 하였고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도 우호도시협력관 참가에 대한 협의도 진행 하였다.

또한 영안시는 우리시와 공무원 교환(파견) 근무에 관한 합의에 의해 우호발전과 양 도시간 상호이해 및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공무원 교환 근무를 실시하고있으며 지속적인 교환 근무를 통해 영안시와의 협력체계를 확고히 구축한다고 방문단이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송만배 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장 여성단체협의회장 제천단양축협조합장 한국자유총연맹제천시지회장 등 시민방문단과 관계공무원 등 26명이 참가했으며, 영안시에서는 정붕 시위서기와 서이인 시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 하여 관광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방문단은 중국 조선족자치주를 방문하여 2016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대한 이근규 제천시장의 친서 초청장을 전달하고 연변 조선족자치주 차원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하였다.

2017 제천국제헌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제천시는 엑스포 행사장 내에 국제자매도시 전용관 설치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국제자매도시 및 우호도시의 정부 관계자와 기업들을 상대로 엑스포 설명회등을 개최하여 오고 있다. / 이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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