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여름방학을 맞아“농부의 하루”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도 농업기술원에서‘농경문화 생생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자들은 지난 7월 25일부터 도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되었으며 20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다.

체험행사 내용은 ‘전통 농기구 만들기’, ‘낙화로 그림 그리기’, ‘전통 고추장 만들기’, ‘고추 비타민을 찾는 과학 실험’, ‘허수아비 만들기’ 등 5가지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최도원 학예연구사는 “어린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깨닫고 농업의 소중함도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는 10월에도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사랑 푸른뜰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세철 기자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