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4-H회를 지도하고 있는 전문교사 40명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된 4-H지도교사 직무연수는 4-H 청소년 단체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 지도능력을 향상시켜 유능한 4-H전문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 받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주요 연수내용은 4-H지도교사로서 역량강화를 위한 4-H이념과 조직관리, 학교4-H회 기능과 역할 및 4-H 의식 활동 종류와 이해, 학교4-H회 우수활동 사례발표,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 탐구, 생활원예 현장실습 및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직무연수 교육에 참가한 교사들은 농심함양은 물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재인식하여 4-H이념으로 무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학생들에게 지도하여 학교4-H회가 좀 더 활성화 되는 기회로 활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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