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최근 맛 좋고 품질 좋은 마늘을 찾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단양마늘연구회(회장 조장희) 홈페이지 직거래장터(http://dygarlic.or.kr)에서 구입하면 단양 황토마늘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옛 부터 ‘단양 육쪽 마늘’은 마늘 중의 마늘로 손 꼽힌다. 단양은 석회암 지대로 마늘 생육시 가장 부족하기 쉬운 석회(Ca)와 중성에 가까운 약산성 황토 함유량이 높아 보수력이 높다. 또한 밤낮의 일교차가 커 마늘 재배에 적합한 최적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양마늘은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 재배하는 난지형마늘과는 달리 추운지방에 재배하는 한지형마늘로서 맛과 향이 우수하고 매운 맛이 강하며 기능성 성분인 알린 함량이 높다. 또한 대부분 6쪽이며 마늘 쪽이 단단하여 저장성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은 마늘을 시장이나 마트에서 구입하는데 단양마늘연구회 인터넷 홈페이지 직거래 장터를 활용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단양마늘을 구입할 수 있다.

친환경 재배마늘, 황토마늘, 종구용 마늘로 구분하여 판매하고 있고 소비자가 쉽게 원하는 마늘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이상영 소장은 “올해 2016년 소비자 선정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에 단양 황토마늘이 최고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인터넷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도록 직거래를 확대하여 단양 마늘 명품화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에서 육성하고 있는 단양마늘연구회는 마늘재배 선도농업인 63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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