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금강 수변공원에 장미원 조성을 완료하고 7월 22일(금) 개장한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금강수변공원은 3, 4생활권의 금강 제방부를 따라 조성되는 길이 6.5km의 띠모양(대상형, 帶狀形) 공원으로서 꽃향기 넘치는 금강변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도시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전망이다.

금번 개장되는 장미원은 세종시 보람동(3-2생활권) 금강 수변공원에 위치하여 약 3천㎡의 면적에 36종 1만3천주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 장미터널, 포토존, 분수, 주차장, 광장 등이 설치되어 있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7월 22일(금) 오후 7시부터 장미원 개장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는 가족, 연인들에게 무료사진촬영과 장미꽃 나눠주기, 시원한 음료수 제공 등 개장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주식 행복청 도시특화경관팀장은 “주민들이 아름다운 장미도 감상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쉼터와 같은 공간을 마련하려 노력했다” 면서 “가족, 연인과 함께 자주 오셔서 장미원을 즐기시기 바라며, 22일 개장 행사에도 많은 주민들께서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장 방문을 원하는 시민께서는 길도우미(내비게이션)에 ‘세종시 보람동 664-55’로 주소를 검색해 찾아오시거나 ‘세종시청’에서 시청대로를 따라 약500여m 걸어오시면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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