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원고는 어제인 2017년 7월 18일 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30분에 걸쳐 국원고 연꽃공원에서 재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와 관심 속에 음악과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계획된 이 콘서트에서 국원고 인문학 동아리 10팀의 인문학관련 전시와 국원고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교통대학교 이두원 교수의 ‘인간과 언어’ 라는 주제의 인문학 특강, 국원고 이성연, 강인구, 박현식 교사의 기타와 보컬, 김영림, 이성연 교사의 플릇과 기타연주, 박태순교사의 대금연주와 직업거점학교 정장희, 정미경교사의 오카리나연주 등이 자연과 어우러지며 한여름 밤 더위를 잊게 하는 인상 깊은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이 자리에는 김동욱 교육감과 어경선 국원고 지역사회협력위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날 사회를 맡은 국원고 이민욱 학생회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참여형 인성교육에 대해 배울 수 뜻 깊은 자리였으며 행사 전후 봉사활동을 통해 주변 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참여형 인문학 강좌들이 많이 있었으면 한다” 고 했다. / 이성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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