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수상 안전사고에 대한 중요성이 가장 이슈화되는 학생들의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생존 수영교실이 이용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존 수영은 연초부터 교육청과 연계하여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수영의 영법, 위기 발생 시 생존 수영 방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방법 등, 수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어린이 스스로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유사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며, 나아가 타인의 생명까지 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권동 이사장은 “생존 수영강습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과 위급상황 대처능력을 가르치며, 공단 직원들 역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내실있는 교육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에서 운영 중인 각종 고객 참여 교육은 연중 실시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공문 및 담당 직원(체육사업부 : 043 - 270 - 8516)의 일정 협의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 김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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