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12일 세종소방서 회의실에서 23개 남·여 의용소방대장 중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주 제3대 세종시 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채수종 본부장과 의용소방대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김선웅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지역 당면 현안과 의용소방대원의 역할에 대하여 설명하고 의용소방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채수종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 조직은 법률에 따라 조직과 활동이 보장되는 단체”라며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체계적으로 보조하는 기본 임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시는 총 23개 남·여 의용소방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다음달에신도심 지역 아름동에 신규로 의용소방대가 출범할 예정이다. / 김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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