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불로초로 각광받고 있는 양파!
큰 일교차와 석회암지대의 좋은 토질에서 생산되어 맛도 좋고 저장성이 탁월하며 웰빙시대 인기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는 한수면 송계양파를 테마로 한 제14회 ‘월악산 송계양파 축제’ 행사가 7월 9일~10일,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매년 한수면 송계양파 수확 시기에 맞춰 열리는 축제는 지난해 보다 더 짜임새 있고 풍성해져 제천시의 대표적인 농촌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월 9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한 후, 양파를 테마로 양파OX퀴즈, 양파요리 체험 및 요리경연, 양파선별포장게임, 양파 먹기, 힘자랑 등 주민참여 행사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한마당 잔치가 됐고, 상설행사로서 열린 양파 직판행사와 사진전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전시판매 등 한복체험 및 양파캐릭터 팬시우드 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 및 볼거리 등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이벤트가 다채롭게 진행되어 축제방문객들이 재미있게 같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해, 축제를 함께 즐긴 이근규 제천시장은 “이번 축제는 많은 주민들과 관광객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명실공히 주민주도형 축제가 됐다”며 “한수면 송계양파재배 농가에게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며 축제의 의의를 밝혔다. / 이성근 기자
한국인터넷뉴스 이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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