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그간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도시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해온 도시특화 내용들을 담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시특화스토리”를 발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책자 발간은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건설을 위해 도시특화의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행복도시에 최초로 시도하고 있는 혁신적인 토지공급사례 등을 국내외 도시개발에 널리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복도시 도시특화는 도시에 21세기 새로운 기술, 공법, 디자인을 접목시키고 이를 위해 기존의 관행적인 도시개발, 건축 관행을 새롭게 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새로운 도시개발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행복청의 도시개발 전략이다.

이번 특화스토리는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행복도시 특화스토리는 행복도시의 추진배경, 도시특화 내용, 미래 도시건설 방향 등을 총 3장으로 구성하고 이를 이야기 형식과 다양한 실증 사례들로 풀어내었다.

제1장 “행복이 오는 도시:새로운 도시를 꿈꾸다” 에서는 행복도시의 추진배경과 중요성, 특화의 의미, 특화를 통해 만들어지 변화들, 제2장 “행복이 머무는 도시:행복을 반올림하다”에서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상업용지, 공공건축물, 교량 등 부문별 특화사업, 마지막 제3장 “세계로 가는 도시:더 큰 행복을 그리다“에서는 도시특화를 통해 행복도시가 이뤄야할 과제들을 담았다.

행복청과 LH는 도시특화스토리를 세종시청, 교육청, 지역내 유관기관 및 주민센터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아울러 중앙부처, 지자체, 전국 대학 도시계획 및 건축관련 학과 등에도 배부할 계획이다.

책자는 행복청 누리집(www.naacc.go.kr)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도시특화는 완성형이 아닌 앞으로 도시건설과정에서 계속 진화?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대한민국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세계 최고의 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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