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민의견 수렴 등 활동시작 -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추천 및 공개모집을 통해 제3기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 50명을 선정했다.


이번 예산참여시민위원회 위원은 지난 7월 9일부터 7월 26까지 모집공고를 통하여, 지역대표 및 민간단체에서 추천한 38명과, 공개모집으로 응모한 18명에서 위원회 성격을 고려 각종 세금 및 과태료 체납자를 제외한 총 50명의 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위원들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구별은 상당구 20명, 흥덕구 30명이 선정 되었고, 성별은 남자 29명, 여자 21명, 연령별은 60대 11명, 50대 25명, 40대 11명, 30대 3명이 선정되었다.


직업별은 자영업 20명, 주부 14명, 기타 16명, 경력별은 주민자치위원 18명, 직능단체 13명, 비영리단체 8명, 공무원 및 교사 3명, 언론사1명, 기타 7명 등 다양하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예산참여시민위원은 오는 8월 11일 위촉장 수여와 예산학교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2011년 7월 31일까지 1년간의 임기로 청주시의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을 대표하여 다양한 시민의견을 반영하게 되며, 반영된 예산편성으로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여 진정한 “시민 참여형 재정자치”를 실현한다.


시 예산2담당은 “이번에 선정된 위원들이 신뢰와 협력을 통해 지방재정이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개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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