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밤 8시33분 울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충북지역은 진도 1의 지진 크기가 측정됐다.

충청북도 지식산업진흥원이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352 주변 절개지에 설치 운영하고 있는 지진가속도 계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기상청의 지진정보를 보면 이날 밤 8시33분03초 울산시 동구 동쪽 52㎞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충북지식산업진흥원 현장에서는 41초가 늦은 8시33분44초 부터 감지되었다.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의 지진가속도 계측 데이터 PGA값은 100샘플 데이터 기준 0.754(HGE) gal로 측정되었고 이는 진도 1의 크기다.

한편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 2015~2016년 지역SW융합 상용화 과제에 광역재난안전시스템 구축 사업이 선정되어 2차년도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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