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도내 시군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충북도민 50만 명 서명운동이 큰 성과를 거두었다.

국립철도박물관 청주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이승훈, 한장훈)는 6. 30.(목) 10:30 시청 접견실에서 충청북도 관계자로부터 도내 시군의 서명부를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과 한장훈 충북지역개발회장을 비롯하여 유철웅?전은순 부위원장, 이두영 운영위원장, 조병옥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조병옥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충북 시군의 209,384명의 서명부를 유치위원회에 전달하고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유치를 함께 기원했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충북 도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서명운동 기간 동안 보내주신 염원은 국립철도박물관의 청주 유치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충북도민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충북 도민의 염원이 함께한 덕분에 현재까지 608,490명(청주 399,106, 시군 209,384)이 서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서명부 집계가 마무리되면 서명자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시는 7월 4일(월)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치위원회 주관의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유치 서명운동 60만 명 달성 보고대회 및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인사말씀, 성명서 낭독, 퍼포먼스, 서명부 전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김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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