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016년도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공보관실의 박진동 주무관, 진로인성교육과 곽태현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박진동 주무관은 공보관실에서 공보활동 계획 수립, 우수교육활동 발굴, 충북교육소식지 제작 등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언론인과 민원인을 대할 때 항상 겸손하고 친절하게 응대한다.

동료 직원들은 “첫 인상은 무뚝뚝해 보이지만 알면 알수록 새롭게 감동받을 만큼 진심을 담은 친절을 펼친다”고 입을 모은다.

곽태현 주무관은 진로인성교육과에서 다문화교육 계획 수립, 다문화학생 맞춤형 멘토링 운영, 다문화가정 교육지원센터 운영, 탈북학생 교육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면서 민원인에게 늘 싹싹하고 친절해 주변 동료들에게는 ‘사근사근한 친절맨’으로 통한다.

박진동 주무관은 “여러 가지 부족한 제가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이 쑥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더욱 노력하고 배려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친절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월례조회 시에 열린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고객중심 행정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사기진작의 일환으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서비스헌장의 이행 기준 실천 여부와 동료 직원과 외부 고객의 추천으로 일년에 두 번, 반기별로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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