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6월 29일(수) 10:00~18:00, 청주 썬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해외 유력바이어를 충청북도에 초청하여 도내 기업과 1:1 매칭 수출상담회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금번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는 중국?홍콩?일본?베트남 등 7개국의 아시아권역 해외바이어 50명을 초청하여 도내 중소?중견기업 100개사와 수출상담을 추진한다.

주요 상담품목으로는 우리도 수출전략 품목인 소비재, 화장품, 바이오 등과 의료기기, 식품, 전기?전자, 산업재 등 종합품목이다.

이 사업으로 도내 기업은 해외 출장으로 인한 업무공백이나 경제적 부담 없이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통해 신규 거래처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자사 제품의 가격?디자인?트렌드 등 제품 경쟁력 및 시장동향을 파악하여 글로벌 경제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충청북도는 이번 상담회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미국, 유럽지역 등 유력바이어 50명을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3회(9.23./10.1./10.7.)에 걸쳐 102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엑스포 참가기업과 1:1 매칭 무역상담회를 개최하여, 558건 177,366천달러(2,100억원 정도)의 상담실적과 2,680천달러(37억원 정도)의 현장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제2회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도 50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259건 126,353천달러(1,400억원 정도)의 상담실적과 3,552천달러(39억원 정도)의 현장계약 성과로 해외 수출시장 판로 개척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익수 국제통상과장은 “유력 해외바이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도내 기업과 매칭함으로써 지역 수출 증대를 통하여 금년도 수출목표 170억불 달성으로 전국대비 충북경제 4%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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