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종합수련원(원장 연제화)은 지난 5월부터 본원을 비롯한 제천야영장, 중원야영장, 청천야영장, 옥천야영장 시설을 학생수련활동이 없는 주말에 학생을 포함한 학부모 교육가족에게 오토캠핑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오토캠핑장 운영으로 수요자 만족도 제고는 물론, 올바른 캠핑문화를 선도·보급하고 교육가족단위 희망증진·가족기능 강화,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자녀와 함께 자연체험 학습장으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개방하고 있는 시설물은 야영지(개인텐트 설치장소), 샤워장, 화장실, 수도시설이 있으며 개인장비를 통해 전기시설 및 바비큐 사용이 가능하다.

예약신청은 매월 20일 수련원 누리집(www.cbstc.go.kr)을 통하여 다음달(1개월) 사용자에 대해 예약·신청을 받는다.

학생종합수련원 관계자는 “방학기간 평일에도 오토캠핑장을 확대 운영하여, 좀 더 많은 교육가족이 공공수련시설을 이용해 공교육 신뢰성 확보 및 수련원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종합수련원은 캠핑인구 확산에 발맞춰 방학 기간을 맞아 가족단위 특화 프로그램(세대공감 캠핑 페스티벌, 테마형 오토캠핑)을 운영할 계획이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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