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은 13일 오전 11시 충청북도유아교육진흥원을 깜짝 방문했다.

신 청장의 이번 방문은 유아교육진흥원의 남효예 원장과 허정남 총무과장이 산림청에 유아 숲체험과 생태체험지원을 요청하면서 이루어졌다.

신 청장은 유아교육진흥원의 생태교육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연놀이터와 숲 체험 현장, 농장 등 실내외 생태체험시설을 둘러봤다.

신 청장은 “생태교육에 힘쓰고 있는 유아교육진흥원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녹색국가실현에 대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남효예 원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교육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신 청장과 남효예 원장은 유아들의 생태교육 중요성에 뜻을 같이 하면서 생태체험 프로그램 지원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자연놀이터를 포함해 마음 키움터, 사랑 나눔터, 이야기 나눔터, 생각 자람터 등 4개의 무료체험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평일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에는 가족단위로 무료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5일에는 유아(3-5세)들을 대상으로 보리 타작체험과 보리밭 둘러보기 등 체험 활동이 있을 예정이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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