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0월까지 종촌동 종합복지센터에서 정원교실을 운영한다.

세종 정원교실은 ‘사계절 꽃피는 세종’ 사업의 시민참여 일환으로, 정원 관련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사)세종정원문화사랑에서 주관하며 10월까지 총 20강으로 매주 목요일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동서양의 정원문화 ▲정원설계 및 응용 ▲정원 스토리텔링 ▲정원관리 등 이론 교육과 순천만정원 견학과 실습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강의를 수료한 시민에게 수료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 공고 후 이틀 만에 50여명이 지원하여 정원 30명을 훌쩍 뛰어넘었고, 첫 강의가 열린 9일 대부분의 수강자들이 참석해 시민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윤석기 산림축산과장은 “‘사시사철 꽃 피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참여의 한축으로서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 김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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