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초?중?고 꿈나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9일 실시한 제4회 세종과학전람회(이하 과학전람회) 출품작들의 경연 결과가 나와 지난 9일 시교육청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소 생활 주변의 여러 가지 현상에 의문을 갖고 지속적으로 탐구?조사, 실험하여 탄생한 작품들에 대해 과학전문가 6명이 엄정한 심사를 진행하여 특상 7팀, 우수상 13팀, 장려상 18팀이 선정됐다.

특히 특상 중 물리 부분에서 ‘아쟁의 활은 왜 개나리 가지고 만들까?’, 화학 부문에서 ‘정밀한 리드버그 상수를 구할 수 있는 고성능 간이 분광기 제작’과 ‘수직축 풍력발전기에 최적화된 인공 심장 판막의 구조 및 이를 이용한 실용화 방안 연구’작품은 전국대회 출품작으로 선정돼 제62회 전국과학전람회 세종시 대표 작품으로 나가게 됐다.

우수학교 교육감 표창에는 한솔초, 고운초, 금호중, 도담고, 두루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받았고, 과학전람회 진흥학교 교육감 표창에는 전의초와 조치원중학교가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과학의 발전은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면서, “아인슈타인처럼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여 과학적 업적을 남기는 멋진 미래의 위대한 과학자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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