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과학 꿈나무들의 잔치인 충북과학경진대회 우수작품을 격려하기 위한 ‘2016년 충북과학전람회와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시상식이 7일 오후2시 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진완)에서 진행됐다.

과학전람회는 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등 8개 부문에 1차 예선을 통과한 104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우수작품 75점(특상 20점, 우수상 25점, 장려상 30점)은 교육감상을, 29점은 연구원장 상을 수상했다.

학생발명품경진대회는 생활과학1, 생활과학2,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 재활용의 5개 부문에 228점이 출품되었으며, 우수 발명품 90점(특상 20점, 우수상 30점, 장려상 40)은 교육감상을, 38점은 연구원장상을 받았다.

김병우 교육감은 특상 수상 학생들에게 직접 시상하며 “일상생활과 학교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탐구력과 창의력이 좋은 결실을 맺은 결과이다”고 격려했다.

한편, 각 대회 특상 수상작 중 과학전람회 18점, 학생발명품경진 17점은 오는 7월과 8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북대표로 출품하게 된다.

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전람회와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두 대회 결과를 한 번의 시상식으로 행사를 간소화 해 진행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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