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016년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인터넷조사 : 6월 7일부터 6월 30일) 도내 모든 사업체(138천개)를 대상으로 고용, 생산, 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는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산업의 분포,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지역경제정책, 기업경영 계획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 분석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지난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국가정책수립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이다.

이번 조사의 주요특징은 산업구조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기업 등록부(BR:Business Register)구축과 예산절감 및 사업체 응답부담 경감을 위해 행정자료를 적극 활용하고 응답자?조사자의 친화적인 조사표로 설계하였으며, 사업자 편의제공 및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조사를 위해 인터넷조사를 확대 실시한다.

6월 7일부터 시작하는 인터넷조사는 조사원 방문 시 사전에 참여를 신청한 사업체가 참여번호를 부여 받아 “경제총조사 홈페이지(http://www.ecensus.go.kr)” ?인터넷조사?를 통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조사에 응할 수 있으며, 본조사 기간 중에도 인터넷 참여가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방문조사 기간에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방문하게 되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2016 경제총조사 실시 결과는 국가기본통계 작성을 용이하게 하고 각종통계조사의 모집단 및 기준자료로 활용되며 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분석 등의 기초자료로 제공되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및 상품기획, 창업등에 활용할 수 있는 조사 ”인만큼 이번 조사에 도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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