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충청북도의회 황규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북 곤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에 따라 충북 산업곤충 육성 및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산업곤충의 미래와 6차산업화”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6월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의 발표와 주제는 충북발전연구원 우장명 박사가‘충북산업곤충의 미래와 전망’에 대해, 충북도청 축산과 안호 팀장이 ‘제2차 곤충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소개 및 식용곤충 사육기준’, 국립농업과학원 박관호 박사가 ‘곤충의 새로운 가치’, 이더블버그 류시두 대표가 ‘식품으로서의 곤충활용’, 농업기술원 이기열 박사가 ‘한국반딧불이 종류별 특성 및 서식지 복원’에 대해 발표하고 홍의연 연구개발국장이 좌장을 맞아 충북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토론을 벌인다.

친환경연구과 김영호 과장은 “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블루오션인 곤충산업이 2015년 3000억에서 2020년 1조원대의 시장을 전망하고 있다”면서 “산업곤충의 선점과 도약을 위해 우리지역에 맞는 곤충분야를 연구개발하고, 충북을 대표할 곤충관련 단체를 육성·지원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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