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도민을 대상으로 이달 말일까지 한 달간 「제4기 충청북도 도민홍보대사」를 공개모집한다.

도는 충북의 미래와 비전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도의 위상을 높여 나가기 위하여, 도정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도민홍보대사는 2년 동안 도 주관으로 추진하는 주요도정과 행사 등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개인적으로는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도에서 주관하는 각종 주요행사에 초청되는 기회도 제공받는다.

도민홍보대사 신청요건은 지역, 자격 등 제한이 없으며, 도내에 거주하고 도정에 대한 관심과 활동의지가 높은 도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제4기 도민홍보대사는 홍보활동 참여 가능성을 고려하여 만 18세 이상으로 제한했으며, 청주시를 제외한 시?군은 홍보활동 편의를 고려하여 팀(5명 이내)을 우선 선발하기로 했다.

신청 방법은 도 홈페이지(www.cb21.net)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aja3303@korea.kr) 또는 팩스(043-220-2059)를 이용하거나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8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그 외 자세한 문의는 충북도청 홍보마케팅팀(043-220-2072)으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현장으로 찾아가 주요도정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오프라인의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의 도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정참여를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많은 도민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민홍보대사는 지난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충북의 주요 도정을 함께하여 왔다.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등의 성공개최를 위해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쳐왔으며, SNS?카페?기고 등을 통하여 도정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왔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위문, 겨울철 연탄 나르기 등 자원봉사활동도 추진함으로써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나눔」실천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금번 선발하는 제4기 도민홍보대사들은 도정시책과 국제행사 등에 대하여 적극 홍보하고, 영충호시대의 리더 충북의 비전을 널리 홍보하는 홍보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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