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은 지난 19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용 3년차 이하 새내기 공무원 130명을 대상으로 ‘미래청주 건설을 위한 새내기 공무원의 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시정철학의 공유를 통해 새내기 직원의 조직융화 및 공직 적응을 돕고 시장과 직원 간 소통강화 및 공감대 형성으로 활기차고 생산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승훈 청주시장은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청주의 변화된 모습과 청주시의 미래비전인 생명문화도시를 차례로 설명했다.

이어 이 시장은 자신의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공직초기의 중요성, 공직에 대한 자부심 갖기, 시민중심행정의 실천 등을 강조하며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미래 청주 발전의 주역이 되길 당부했다.

특히 강연 후 이 시장은 참석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새내기 직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직선배이자 인생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특강이 청주시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해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공직생활에 어렵고 힘든 일이 많겠지만 오늘 강연에서 들은 내용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청주시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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