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9일(월) 오후 3시 30분 청원구청 6층에 위치한 ‘청주365민원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청주365민원콜센터’는 선진화된 행정서비스로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 시정에 관련된 문의사항을 365일 친절하고 정확하게 상담하고자 청주시가 지난 1월 6일부터 시험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4개월 동안 시험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화에 주력하고 시민불편사항을 최대한 줄였으며, 상담 데이터베이스도 한층 더 심도 있게 구축해 체계적인 상담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시스템 구축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운영경과보고, 시장 인사말씀, 의장 축사, 테이프 커팅, 상담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승훈 시장은 콜센터로 걸려온 민원인의 전화를 직접 받아 상담해 주는 체험을 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시장은 상담에 여념이 없는 콜센터 상담사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센터 개소로 시민의 시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니 친절하고 정확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콜센터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감·감동 행정을 최선두에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콜센터는 043-201-0001번으로 전화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 ~ 금 08:00∼20:00, 토·일·공휴일은 09:00∼18:00까지로 365일 연중무휴 운영된다. / 김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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