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원장 최완규)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반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우리 땅 바로 알기’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우리 영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역사관 및 안보의식 함양은 물론, 계속되고 있는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 등 독도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는 과정이다.

27일 출발한 40명의 연수단은 독도박물관, 독도전망대, 나리분지, 해양박물관, 향토사료관 등 역사현장을 두루 체험한다.

또한,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 지형과 기후, 환경과 자원, 정치적인 가치 등을 살펴본 후 협의회를 통해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단재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끊임없이 제기되는 일본의 부당한 영유권 침해 주장에 대해 교직원들의 독도주권 수호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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