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디어를 완성해 선보이는 제38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심사가 22일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진완)에서 실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생활용품, 학습에 도움을 주는 학습용품, 지능개발에 도움을 주는 과학완구, 폐품을 활용한 자원 재활용 등을 주제로 만들어진 아이디어 발명품 228점이 출품됐다.

이날 교육과학연구원은 교수, 특허청 전문가 등 20명으로 심사단을 구성해 우수 발명품 90점(특상 20점, 우수상 30점, 장려상 40점)을 선정했다.

선정결과에 따라 우수 발명품에 선정된 학생은 교육감 표창과 부상(문화상품권)을 받는다.

또한, 특상 20점 중 17점은 오는 7월 열리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하며 작품당 대회준비금 1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교육과학연구원은 이외에도 입상작품이 가장 많은 학교는 국립중앙과학관의 심사를 거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며, 입상하지 못한 학생들은 발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장려상으로 연구원장상이 수여된다고 밝혔다. / 김주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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